경제공부는 무엇부터 해야 할까? 40대 주부가 정리한 경제공부 순서

경제공부를 시작하고 싶지만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 40대가 되어서야 경제공부를 시작했고, 처음에는 경제뉴스도 어렵고 책도 잘 읽히지 않았습니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알게 된 경제공부 순서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경제 초보라면 복잡한 투자보다 경제에 익숙해지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경제공부를 시작하게 된 이유

아이들을 키우며 직장을 그만둔 뒤에는 경제적인 부분을 남편에게 많이 의지하며 살았습니다.

사실은 경제에 별다른 관심이 없었다는 표현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남편이 벌어온 돈으로 생활하며 저는 그저 소비하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 때가 있었거든요.

아이들을 키우느라 바쁘고 정신이 없어서 경제에 신경 쓸 여유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켠에는 늘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것보다도 스스로 경제를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나만의 경제력을 갖고 싶다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커가고 교육비와 노후에 대한 고민이 생기면서 그런 생각은 더욱 커졌습니다.

그때부터 막연하게 불안해하기보다 경제를 제대로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저의 경제공부가 시작되었습니다.

1. 경제뉴스에 익숙해지기

경제공부를 시작하면 많은 사람들이 경제신문을 읽거나 경제 유튜브를 찾아봅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거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목표를 바꿨습니다.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익숙해지는 것을 목표로 한 것입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영어 동요와 영어 애니메이션을 틀어주며 영어에 익숙해지도록 했던 것처럼, 저는 경제뉴스를 흘려듣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은 아니지만 예전보다 금리, 환율, 물가 같은 단어가 훨씬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2. 경제용어부터 익히기

경제뉴스가 어려운 이유는 경제용어가 낯설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모든 내용을 이해하려고 하기보다 자주 나오는 용어 몇 가지만 알아도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면

  • 금리
  • 환율
  • 물가
  • 기준금리
  • 주식
  • ETF

이 정도만 알아도 경제뉴스가 조금 다르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도 아직 배우는 중이지만, 같은 용어를 반복해서 접하다 보니 예전보다 훨씬 이해하기 쉬워졌습니다.

3. 경제책 한 권 읽기

경제공부를 시작했다면 책도 추천합니다.

현재 저는 「나는 부자엄마가 되기로 했다」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경제책을 읽을 때도 저는 유독 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책에 끌리는 편입니다.

엄마라서 할 수 있는 고민이 있고, 엄마라서 할 수 있는 선택과 도전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읽었던 「엄마의 주식공부」를 통해 많은 용기와 자극을 받았고, 같은 작가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어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이 사람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나도 한번 이렇게 해봐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단순히 투자 방법을 배우는 것을 넘어 돈을 바라보는 태도와 마음가짐까지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 경제공부를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이런 책들을 통해 조금씩 생각의 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아직 공부 중이지만, 책을 읽다 보면 돈을 바라보는 관점 자체가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경제공부는 단순히 투자 방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돈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과정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4. 돈의 흐름 이해하기

경제공부를 하다 보면 결국 중요한 것은 돈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 금리가 오르는지,

왜 물가가 오르는지,

왜 주식시장이 움직이는지,

조금씩 연결해서 생각해 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저 역시 아직은 잘 모르지만 예전처럼 뉴스를 그냥 넘기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5. 소액으로 경험해 보기

경제공부는 책만 읽는다고 끝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직접 경험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는 공모주를 통해 처음 투자 경험을 해보았습니다.

큰돈이 아니라 작은 금액으로 시작했지만 실제로 해보니 뉴스가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경험을 하면 공부가 조금 더 재미있어지는 것 같습니다.

6. 꾸준히 반복하기

경제공부는 단기간에 끝나는 공부가 아닙니다.

저도 아직 경제 초보입니다.

경제뉴스를 봐도 모르는 내용이 많고, 책을 읽어도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과 다른 점은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루에 10분이라도 경제뉴스를 보고, 경제책을 조금씩 읽고, 궁금한 용어를 찾아보는 것.

이런 작은 습관들이 쌓이면 분명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경제공부는 거창하게 시작할 필요가 없습니다.

경제뉴스에 익숙해지고, 경제용어를 배우고, 책 한 권을 읽고, 작은 경험을 쌓아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저 역시 아직 배우는 과정에 있습니다.

경제공부를 시작하고 싶지만 무엇부터 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오늘 소개한 순서대로 천천히 시작해 보세요.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보다 꾸준히 경제와 친해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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