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부를 시작하면서 공모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주식과 배당주에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막상 공부를 시작하려니 무엇부터 알아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배당수익률, 배당기준일, 배당락일, 배당성향처럼 처음 듣는 용어들이 계속 나오다 보니 하나를 이해하면 또 다른 궁금증이 생기곤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배당주를 공부하려면 어떤 순서가 좋을까?’를 스스로 정리해 보기로 했습니다.
아직 배우는 과정이지만, 저처럼 경제를 처음 공부하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 이 글은 제가 배당주를 공부하면서 이해한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혹시 잘못 이해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블로그를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먼저 ‘배당’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배당이 무엇인지 이해해야 배당주와 배당수익률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배당은 기업이 영업을 통해 얻은 이익의 일부를 주주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모든 기업이 배당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기업은 성장에 필요한 투자에 이익을 사용하기도 하고, 어떤 기업은 꾸준히 배당을 지급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모두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것 아닐까?’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배당은 기업의 실적과 경영 방침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배당의 개념을 이해하면 앞으로 배우게 될 배당주, 배당수익률, 배당기준일 같은 용어들도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배당주가 무엇인지 알아보기
배당의 개념을 이해했다면 다음은 배당주입니다.
배당주는 주주에게 배당금을 꾸준히 지급하는 기업의 주식을 말합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배당주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주가 상승뿐 아니라 배당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배당수익률이 높을수록 좋은 종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공부를 하면서 배당이 높은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업의 실적이 꾸준히 좋아 배당을 늘린 경우도 있지만,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배당수익률이 높아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단순히 배당수익률만 보기보다 왜 배당이 높은지, 그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배당을 지급할 수 있는 기업인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배당수익률 이해하기
배당주를 공부하다 보면 가장 많이 보게 되는 숫자가 배당수익률입니다.
배당수익률은 현재 주가 대비 얼마나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주가가 5만 원인 기업이 1년에 2,0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면 배당수익률은 약 4%입니다.
처음에는 계산도 어렵고 숫자만 봐서는 잘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직접 예시를 찾아 계산해 보니 훨씬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다만 배당수익률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기업이라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기업의 실적과 재무 상태, 앞으로도 꾸준히 배당을 지급할 수 있는지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배당기준일과 배당락일 알아보기
배당주를 공부하면서 가장 헷갈렸던 것이 바로 배당기준일과 배당락일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배당기준일에만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배당기준일은 배당을 받을 주주를 확정하는 날짜입니다. 이 날짜에 주주명부에 이름이 올라 있어야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당기준일에 주식을 매수한다고 바로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 주식은 거래가 체결된 뒤 실제 주주로 등록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배당기준일보다 먼저 주식을 매수해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등장하는 것이 배당락일입니다.
배당락일은 이 날부터 주식을 매수하면 이번 배당을 받을 수 없는 날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배당을 받고 싶다면 반드시 배당락일 이전까지 주식을 매수해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날짜가 너무 헷갈렸는데, ’배당락일부터는 늦었다.’라고 생각하니 조금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또 최근에는 기업마다 배당기준일을 정하는 방식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투자하기 전에는 해당 기업의 공시를 확인하는 습관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배당주는 어떻게 찾을까?
조금 더 공부해 보니 단순히 배당수익률만 보는 것은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기업의 실적은 꾸준한지, 오랫동안 배당을 지급해 왔는지, 앞으로도 계속 배당을 지급할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또 배당성향이나 현금흐름처럼 처음에는 낯설었던 지표들도 좋은 배당주를 찾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기업분석이 어렵게 느껴지지만, 앞으로 하나씩 공부하면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세금과 배당 ETF도 함께 공부하기
배당주를 공부하다 보니 배당금을 받으면 세금은 어떻게 내는지, 그리고 배당 ETF라는 투자 방법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배당 ETF는 여러 배당주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으로, 개별 종목을 직접 고르기 어렵거나 위험을 줄이고 싶은 투자자들이 많이 활용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배당주만 공부하면 될 줄 알았는데, 세금과 ETF도 함께 이해하면 투자 방법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부분도 앞으로 하나씩 공부하면서 글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한눈에 보는 배당주 공부 순서
처음에는 무엇부터 공부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지금까지 공부하면서 저는 아래와 같은 순서가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 배당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 배당주가 무엇인지 알아보기
- 배당수익률 이해하기
- 배당기준일과 배당락일 알아보기
- 좋은 배당주를 찾는 기준 살펴보기
- 배당금 세금 알아보기
- 배당 ETF 이해하기
물론 사람마다 공부하는 순서는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경제를 처음 공부하는 분이라면 하나씩 차근차근 알아가는 것만으로도 경제뉴스가 조금씩 이해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경제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보고는 있지만 아직도 모르는 부분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헷갈리는 내용도 많고, 새로운 용어를 배우다 보면 또 다른 궁금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도 조급해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욕심내서 한꺼번에 모두 이해하려고 하기보다, 하나씩 찾아보고 정리하다 보면 조금씩 연결되는 순간이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원래 경제뉴스를 봐도 무슨 말인지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나씩 공부하고 글로 정리하면서 예전보다 뉴스가 조금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글을 쓰는 과정 자체가 저에게는 또 하나의 공부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공부하면서 알게 된 내용들을 초보자의 눈높이에서 꾸준히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혹시 저처럼 경제공부를 이제 막 시작한 분들이라면,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제가 가장 헷갈렸던 ‘배당수익률’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공부하고 정리해 보겠습니다.